“김치, 코로나19 증상 낮추는 효과 있다” 연구 결과 > 최신의료정보

“김치, 코로나19 증상 낮추는 효과 있다” 연구 결과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1-04-01 08:41

본문

김치연구소-프랑스 의대 연구팀 공동연구
“김치 항산화 성분이 수용체 전위 활성을 낮춰, 증상 완화 효과”

[출처] - 국민일보
[원본링크] - 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015691090&code=61171911&sid1=hea&cp=du1
 
김치가 코로나19 감염자의 증상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


세계김치연구소는 “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 폐의학과 명예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에서 김치 재료인 배추, 고추, 마늘 등에 함유된 영양 성분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코로나19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 채널을 차단, 증상을 완화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”고 31일 밝혔다.


연구팀은 코로나19 발생률, 중증도, 사망률이 국가별로 차이를 보이는 이유를 추적했다.


특히 한국 등 동아시아, 사하라 인근 아프리카 국가에서 사망률이 낮은 데 주목했다.


사망률이 낮은 국가 중 호주, 뉴질랜드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는 김치와 같은 발효 채소 또는 다양한 향신료를 많이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.


연구팀은 김치에 풍부한 설포라페인(배추), 알리신(마늘), 캡사이신(고추), 진저롤(생강) 등 영양 성분과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인 Nrf2(Nuclear factor erythroid 2-related factor 2)와 상호작용해 코로나19로 생기는 인체 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


동물 세포막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일시적 수용체 전위의 활성을 조절해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.


장 부스케 명예교수는 “김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일시적 수용체 전위 활성을 낮출 수 있어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”이라며 “한국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낮고, 중증 환자가 적은 것은 김치 덕분일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


최학종 세계김치연구소장 직무대행은 “해외 연구진도 우수성에 주목하고 연구 주제로 다룰 정도로 김치의 가능성은 무한하다”며 “세계김치연구소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, 한국화학연구원, 전북대 등 국내 연구진도 코로나19에 대한 김치의 효능을 검증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
이번 연구 결과는 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(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) 지난해 12월호에 실렸다.


조민영 기자 mymin@kmib.co.kr
[출처] - 국민일보
[원본링크] - 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015691090&code=61171911&sid1=hea&cp=du1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대표 문창식 | 주소 :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1412, 5층 | TEL : 070-8882-8081 | FAX : 031-795-9513
© 대한암치료병원협의회 TV All Rights Reserved.